[김필영의 함께 신문 읽어요] 질문이 절로 솟아나는… 신문은 내게 ‘협업 도구’다
2025년 06월 05일
나는 전세 세입자다. 신축 아파트 하자 보수로 갑자기 바닥 공사가 시작됐다. 평범했던 집은 하루아침에 공사판이 되었다. 6개월간 고정되어 있던 짐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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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종이신문은 우리를 성장하게 합니다. 함께 읽어보지 않으시겠어요?”
2024년 12월 24일
[김필영 작가 특별 인터뷰] 김필영(36) 작가는 매일 아침 종이신문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. 신문을 펼치는 손끝에서 느껴지는 얇고 바삭한 질감, 활자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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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19] 흑백논리에 갇히지 않으려면
2024년 10월 30일
지난 주말, 신청해 놓은 인문학 강의가 있어서 집을 나섰다. 강의장에 도착하니 시작하기 직전이었다. 강사는 인사를 하고 바로 하늘과 바다가 담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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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13] 신문에서 만난 2000년생
2024년 07월 24일
얼마 전 한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가까운 지인을 만났다. 회사에서 팀장인 그녀는 신입 사원들이 앞머리에 헤어롤을 한 채로 업무 처리를 하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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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12] 종이 신문 읽는 온라인 모임 만들었더니
2024년 07월 10일
어느 날부터 신문 1면에 나오는 사진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다. 슬픔이 올라오는 사진도 있었고 소설 속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사진도 있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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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11] 불확실한 세상, 안정감을 꿈꾸며
2024년 06월 26일
얼마 전 20대 때 매일 가다시피 했던 사우나를 오랜만에 갔다. 외관이 전보다 낡아 있었다. 입구에서 키를 챙겨 2층 여탕으로 올라갔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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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8] 세상에 다양한 목소리가 있음을 알아차리려면
2024년 05월 08일
“변기에서 보글보글 소리가 나.” 토요일 아침, 아이에게 그 말을 듣고도 여전히 나는 침대 위였다. 곧 7시가 되었고 야간 근무를 마치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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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7] “그냥 저는 온라인 기사가 읽기 편해요”라는 말
2024년 04월 24일
‘물 마신 걸 왜 소셜미디어에 인증까지 하고 난리일까.’ 얼마 전까지 인스타 피드를 보면서 요즘 사람들은 참 유별나다고 생각하며 냉동 피자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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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5] 한 치 앞 정도는 알 수 있으려면
2024년 03월 27일
전국 미분양 주택 두 달 연속 증가…. 신문을 읽다가 색연필을 내려놓고 눈을 감는다. 또각또각, 스물여덟 살 김 과장은 분양 사무실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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